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2 리뷰/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2는 전작에 비해 많은것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35만9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과연 소니의 WF-1000XM4와 애플의 에어팟 프로2 보다 보스의 콰이어트 컴포트를 살 가치가 있을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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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무선 이어폰은 처음이 아니다. 보스의 첫 번째 모델은 2017년에 선보였고 그 이후로 몇 년 동안 여러 번 제품 부문에 대한 견해를 다듬었다. 보스는 2020년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로 큰 도약을 했고, 업데이트된 진정한 무선 설계에 능동적인 소음 제거(ANC) 경험을 쌓아왔다. 보스는 그동안 소비자들 덕분에 새로운 모습과 많은 업그레이드로 또 다른 큰 도약을 했다.

 

목차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2 튜닝 기술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2 무선 이어폰은 10월 6일 국내 정식 출시됐으며 판매가는 35만9천 원이다. 컬러는 트리플 블랙과 소프스톤 컬러까지 총 2가지다. 보스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대폭 향상시켜 전작보다 더 많은 것을 차단했다. 그리고 보스의 기술은 전반적인 오디오 성능 외에도 주변 소리 듣기 모드를 개선하면서 귀에 새로운 경험을 준다. 보스가 소니나 젠하이저와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이어버드의 크기는 더 작아지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가지게 바뀌었다.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2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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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첫번째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는 너무 컷다. 무선 이어폰이라기보다 블루투스 헤드셋처럼 보였다. 보스는 QCE II가 이전 세대보다 3분의 1 더 작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약간의 헤드셋 모양을 가지고 있다. 귀에 고정력을 올려주는 실리콘 팁이 조금 더 작아졌다. 그리고 실리콘 팁의 사이즈를 바꿀수도 있다.

 

더 작은 크기를 넘어서,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는 첫 번째 모델보다 더 세련되어 보인다. 2020년 버전은 매우 평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평평하지 않은 방식으로 귀에서 뻗어 나온 평평한 타원형이었다. 새로운 모델은 많이 튀어나오지 않고 디테일한 곡선이 더 좋아 보일 뿐만 아니라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보스는 충전 케이스의 설계를 바꿔 상단에서 뒤집혀 열리는 수직 상자를 선택했다. 이어버드는 원래 QCE처럼 평평하게 눕혀지지 않고 안쪽에 수직으로 놓여 있다.

 

더 얇아진 외부 패널에서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는 음악과 통화를 위한 다양한 터치 컨트롤을 지원한다. 여기서는 모든 기본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사운드 모드를 전환하거나 음성 비서를 호출하도록 구성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가능한 긴 프레스 작업이 있다. 또한 이 패널을 사용하여 볼륨 컨트롤을 위해 위아래로 스와이프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볼륨 슬라이더가 약간 지연된 것이 유일한 문제였다. 볼륨을 컨트롤할 떄 바로 반응하지 않아 계속해서 문지르다가 볼륨이 확 움직이기도 했다. 조금 인내심을 가지고 컨트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2 소프트웨어 및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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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설정에 대한 액세스는 Bose Music 앱에서 찾을 수 있다. 페어링되면 볼륨 슬라이더 위에 각 버드의 배터리 상태와 사운드 모드 바로 가기, 블루투스 연결, EQ 사용자 지정, 롱 프레스 기능 재구성 및 제품 팁이 표시된다. QCE II는 멀티포인트 연결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블루투스 항목은 단순히 최대 7개의 장치가 저장된다. 그리고 귓속말 감지 및 셀프 보이스, 또는 통화 중에 듣고 싶은 자신의 목소리와 같은 것들에 대한 적절한 설정 메뉴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 이 앱에는 노이즈 캔슬링을 위해 씰이 제대로 부착되었는지 확인하는 이어팁 핏 테스트도 있다.

 

 

사운드 모드의 경우 Quiet(노이즈 캔슬링) 및 Aware(투명 모드)가 기본값이다. 또한 전체 ANC와 전체 주변 사운드 사이의 어딘가에서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통근, 집중, 운동 등의 미리 선택된 레이블을 사용하여 사전 설정으로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 커스텀 모드로 소음 보정을 튜닝하는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는 인식 모드에서도 거친 환경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Custom Tune은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를 삽입할 때마다 귀의 음향을 측정한다. 보스에 따르면 이 과정은 0.5초 미만의 시간이 소요되며, 가청음을 사용하여 계산한다. Bose says customTune은 모든 귀의 고유한 특성에 맞게 사운드 주파수 프로파일을 완벽하게 최적화하여 사운드가 "예술가가 의도한 대로 고막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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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술은 또한 ANC와 주변 사운드를 도와준다. 노이즈 캔슬링 모드의 경우 Custom(사용자 정의)튠은 소음 감소 신호를 보정해 기존 모델보다 목소리 차단과 주변소리 듣기를 눈에 띄게 개선했다. 투명 모드의 경우,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는 거친 소음을 감지하고 소리 차단 수준을 적용하여 놀라게 하거나 청력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인식 모드의 경우 사용자 지정Tune은 원하는 환경적인 소리를 "가능한 한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헤드폰 회사들이 주변소리 듣기 모드에 집중을 안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애플은 유일한 예외이다. 소리는 거의 항상 음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무언가가 귀에 여전히 채워져 있기 때문에 "자연적"과는 거리가 멀고 조용하다. 보스는 애플을 능가하지는 않지만, 눈에 띄는 발전이다. 여전히 작은 소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지만, 전체적인 오디오는 더 명확하며, 내 목소리도 정확하게 들린다.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2 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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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의 가장 큰 도약은 ANC다. 하지만 첫째로, 보스는 오디오 부문에서도 좋아졌다. 사용자 정의 이후튠은 자동으로 작동한다. 1초의 짧은 시간이 전체 음질에 차이를 주는지 아닌지에 대한 참조 프레임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Quiet Comfort Earbuds II가 첫 번째 버전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입니다.

 

보스의 헤드폰의 오디오가 괜찮다고 생각해왔다. 그것은 결코 나를 놀라게 하지는 않았지만, 회사의 소음 차단 능력을 보완할 만큼 충분히 좋은 일을 했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에서는 사운드가 훨씬 더 역동적이고 개방적이다. 특히 킥 드럼과 신디사이저와 같은 것들에 관해서는 가장 많이 알아차린다. 작은 요소들에는 질감과 디테일이 있다.

 

QCE II의 사운드에도 차원이 향상되었다. 오픈 사운드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데, 이 용어는 압축된 엉망진창이 아니라 공간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오디오 품질에 대해 사용한다. 여기서 악기들은 스스로 서서 고른 튜닝 외에도 깊이를 만들어낸다. Boz Scaggs "Lowdown"의 드럼과 앞서 언급한 하디 트랙의 천둥과 사이렌이 이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며, 세부 사항이 실제로 채널을 가로질러 이동할 때 그 효과는 더욱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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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소음 제거에 대해서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가 정말 빛을 발한다. 물론, 보스 제품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이 회사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발전시킨 것은 밤낮이다. 최초의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는 주의 산만함을 줄이는 데 능숙했지만 버전 2.0은 세상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게 될 정도다. 사실, 이것이 지금 여러분이 진정한 무선 이어폰 세트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ANC 성능이라고 주장하고 다.

 

진공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백색소음기 같은 것들은 모두 완전히 차단한다. 약속대로, 보스는 인간의 목소리를 차단하는 능력도 향상시켰다. 비록 누군가가 당신 바로 뒤에서 전화를 받고 있다고 해도, 그 대화는 조용한 컴포트 이어버드 II에서 훨씬 덜 방해가 된다.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2 통화품질

보스는 통화의 경우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의 마이크가 환경 소음을 필터링하여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회사들이 통화명확도에 대한 주장을 하는데, 비록 이어폰이 배경 소음을 줄이는데 성공하더라도 궁극적으로 당신이 여전히 스피커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들리게 된다. 통화 중에 자신의 목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을 수 있는지 조정할 수 있는 셀프 보이스 기능 덕분에 성능이 약간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목소리가 이어버드를 통해 들려오는 것은 희미하게 들린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전반적인 통화 품질이 꽤 평범하다. 당신은 스피커폰을 하고 있는 것처럼 들리고 텔레비전이나 흐르는 물처럼 배경 소음이 선명하게 전달된다. 이것은 통화에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예다. 그러나 이는 좋지 않으며 통화할 때는 더 조용한 곳에 있어야 한다.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2 배터리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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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는 ANC를 켠 상태에서 최대 6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케이스를 통해 3번의 추가 완전 충전을 약속한다. 하지만 큰 실망인점은 35만 9천원인 무선이어폰이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20분 안에 최대 2시간 재생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이 있다. 

 

 

경쟁사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II의 가장 가까운 대안은 작년에 출시된 소니의 WF-1000XM4이다. 그들 역시 훌륭한 음질, 탄탄한 ANC, 무선 충전, 360 리얼리티 오디오 지원으로 이전 세대보다 훨씬 좋아졌다. 나는 새로운 귀 끝을 좋아하지 않았고 재설계된 이어버드는 여전히 크지만, 소니는 일관되게 가장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게다가, 심지어 최고 가격(280달러)으로도 보스의 최신 모델보다 저렴하며, 우리는 M4가 218달러로 저렴하다는 것을 보아 굉장히 고민이 될 것이다. 보스가 ANC에서 한 모든 작업에도 불구하고, 소니의 대표적인 이어버드는 여전히 순수한 음질 면에서 더 낫다.

 

오디오가 주된 관심사라면 젠하이저의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3도 고려해야 한다. 이 회사는 거의 경쟁자가 없는 베이시 펀치 위에 선명함과 디테일이 뒤섞여 사운드 면에서 꾸준히 1위를 달리고 있다. 250달러로 보스와 소니보다 저렴하지만 QCE II와 1000XM4의 노이즈 캔슬링은 포기해야한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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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무선이어폰에서 적당한 음질과 편안한 착용감,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을 찾고있다면 QCE II가 좋은 선택이다. Custom의 도움을 받아 Bose가 제공하는 업데이트를 통해튠, ANC가 이전 모델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오디오 품질과 주변 사운드 모드도 개선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 더 저렴하고 성능이 훨씬 좋은 소니의 WF-1000XM4를 선택하겠지만, 필자는 좀 더 편안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는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2를 선택할 것이다.

왜나하면 소니는 오랜시간 착용하면 귀가 너무 아프기 때문이다. 하지만 35만 9000원이라는 큰 가격인 QCE II는 배터리 수명이 6시간 이상이고 멀티포인트 연결과 무선 충전 같은 편의시설은 기본으로 되어있지않아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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