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가로수길은 대한민국 최초의 애플스토어이자 세계에서 500번째 애플스토어이다. 필자가 직접 다녀온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 굉장히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애플스토어 Apple 가로수길.
Apple 가로수길은 대한민국 최초의 애플스토어다. 그동안 애플은 직접 운영하는 오프라인 스토어가 없어서 고객 관련 서비스가 많이 부족했다. 2018년 Apple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현재는 여의도, 명동, 최근에는 잠실까지 애플스토어가 오픈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강남점도 오픈할 것으로 계획되어있다. Apple 가로수길의 외부는 애플스토어만의 통유리로 외관을 나타내고 있다. 간판도 애플 로고 하나만 되어있어 굉장히 깔끔하다.
Apple 가로수길 내부, 아이폰 14 시리즈, 애플 워치 울트라, 에어 팟 프로 2 전시일정.
Apple 가로수길에는 직원이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 15개 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상주해있으며 모든 제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서비스가 굉장히 좋다. 직원들의 교육이 철저하게 되어있는 모습이었다. 너무 불편하지도 않았고 굉장히 친절하고 친근해서 편하게 제품들을 둘러볼 수 있었다. 중간에는 아이폰부터 애플 워치,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등이 전시되어있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필자가 다녀온 날은 2022년 09월 23일이었다. 아이폰 14 시리즈와 애플 워치 울트라, 에어 팟 프로 2가 출시된 시점이었지만, 대한민국 정식 출시는 2022년 10월 01일 이어서 아직 전시되어있지는 않았다. 이번 신제품들의 전시 일정은 대한민국 출시일과 동일한 2022년 10월 01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Apple 가로수길 가는 법. 주차장. 주차위치.
Apple 가로수길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꼭 주차를 해야 한다면 주변에 신구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공영주차장이라 다른 주차장보다 주차요금이 저렴한 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 올리브영을 끼고 좌회전을 하면 된다. 신사역에서 거리가 500m 이상이기 때문에 5분 이상 걸어가야 하며 걸어가다 보면 좌측에 Apple 가로수길이 보인다.
애플뮤직 코너
애플뮤직 코너에는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애플에서 인수한 비츠의 제품들도 이제는 애플의 제품으로 분류되어 함께 전시 및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애플의 최고급 음향기기인 에어팟 맥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모두가 손쉽게 체험하고, 직원들이 체험을 도와 고품질 음원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에어팟으로 한쪽 벽을 꾸며놓았다. 모든 에어 팟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에어 팟 제품들 중에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하나씩 착용해보면서 소비자의 구매를 도와준다. 아래의 아이패드로 제품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들의 제고가 상당히 많아서 선택만 한다면 구매까지 바로 할 수 있다.
애플 TV
애플뮤직 옆에는 애플 TV가 있다. 애플 TV는 애플에서 제작한 셋탑박스와 TV 서비스이다. 아래쪽에는 바로 구매할 수 있게 제품이 진열되어있다. 애플 TV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패드로 애플 TV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직접 조작도 가능하다. 애플 TV가 궁금하다면 애플스토어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AirTag 에어 태그.
애플 TV 옆에는 에어 태그 제품이 전시되어있다. 에어 태그는 애플의 분실 방지 기기이다. 아래의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하여 가방과 차키, 지갑 등에 부착하여 분실하였을 때 아이폰으로 위치를 정밀하게 찾을 수 있다. 에어 태그에는 각인도 가능해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에어 태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필자가 리뷰한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에어 태그 직접 리뷰 보러 가기.
애플의 위치추적기 에어태그. 대한민국 한정 최악의 단점.
안녕하세요. T.M.IT 입니다!! 오늘의 I.T 티엠아이는 바로 애플의 AirTag_에어 태그입니다. 에어 태그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쉽게 말하면 분실 방지 액세서리입니다. 우리는 정말 사소
ultimate.tistory.com
아이폰과 애플 워치 액세서리
반대쪽 벽면에는 아이폰 액세서리와 케이스, 애플 워치 스트랩이 전시되어 있다. 아이폰의 맥세이프 충전기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맥세이프 충전기에 맞는 케이스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 체험해보고 구매하기 좋다. 맥세이프 카드지갑도 실물로 볼 수 있다.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구매에 망설여진다면 제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애플 워치 스트랩은 모든 종류의 제품이 있다. 특히 모든 스트랩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으며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다. 또 버클이나 잠금장치, 겹치는 부분이 없는 실리콘 솔로 루프와 브레이드 솔로 루프 스트랩은 사이즈 측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할 시 사이즈 고민이 엄청 될 것이다. 하지만 애플스토어에 방문하면 직원이 친절하게 직접 사이즈 측정을 도와준다. 필자도 직원이 사이즈 측정을 도와줘서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외에 가죽 링크 스트랩이나 모던 버클 스트랩과 같은 새로운 방식의 스트랩들을 직접 보고 착용해 볼 수 있어서 새로움까지 느낄 수 있다.
맥 프로. 아이맥 24. 맥미니. 맥 스튜디오. 애플 모니터.
좌측은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맥 프로, 우측은 아이맥 24인치다. 맥 프로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최소 시작 가격이 7,899,000 원부터 시작이고 애플의 최고급 모니터인 프로 디스플레이 XDR은 최소 시작 가격이 6,499,000 원부터 시작한다. 정말 엄청난 가격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구매할 엄두조차 안 날 것이다. 이렇게 가격이 높은 이유는 맥 프로와 프로 디스플레이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 아닌 영화 제작과 같은 정말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가진 사람과 작업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제품의 성능이 현존하는 컴퓨터중 최고이기 때문에 용도에 맞는 프로들은 구매를 마다하지 않는다. 필자는 그저 일반 소비자이기 때문에 맥 프로와 같은 제품을 만나볼 기회가 없었다. 애플스토어에서 처음으로 접해봐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프로 디스플레이 XDR은 6K 화질의 모니터다. 필자는 직원과 함께 신인 걸그룹 뉴진스를 보았다. 영상도 높은 화질의 영상이었는데 디스플레이가 6K까지 지원하니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화면이었다.
반대쪽에는 우측부터 아이맥 24, 맥미니, 맥 스튜디오가 있었다. 아이맥은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24인치 일체형 애플 컴퓨터다. 기본으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제공되며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컴퓨터이긴 하지만 성능이 막강하다. 일반적인 사진 편집과 영상편집에 전혀 무리가 없어서 유튜버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좋다. 맥미니와 맥 스튜디오는 굉장히 작은 크기의 데스크톱이다. 맥미니는 아이맥 24인치와 같은 성능을 가졌으며 따로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가 필요해서 가격은 아이맥 24인치 보다 저렴한 편이다. 맥 스튜디오는 더욱 강력한 칩셋이 탑재되어있다. 가격도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맥 프로는 너무 부담되고 맥미니는 부족하다면 맥 스튜디오를 선택하면 좋다. 이외에도 맥북에어와 맥북 프로도 전시되어 있다. 애플의 맥북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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