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위치추적기 에어태그 리뷰. 대한민국 한정 최악의 단점.

안녕하세요. T.M.IT 입니다!!
오늘의 I.T 티엠아이는 바로 애플의 AirTag_에어 태그입니다.

에어 태그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쉽게 말하면 분실 방지 액세서리입니다.
우리는 정말 사소한 것들을 방금 가져다 놓고 쉽게 까먹어 버립니다.
그리고 항상 제자리에 가져다 두는 건 은근히 귀찮고요 ㅎㅎㅎ
차키, 에어 팟, 지갑, 가방, 우산 등 용도에 맞게 이름을 설정하고 매달아 놓기만 하면 끝.

"분실 걱정을 분실하는 법"

애플의 에어 태그 키워드입니다.
분실할 거라는 걱정을 분실하게 만들어 주죠.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목차

 

 

디자인

이미지출처 애플 홈페이지.

역시 명불허전 애플답게 디자인은 정말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깔끔한 동그란 모양에 중간에 들어간 애플 로고.
그리고 앞면에는 자신이 원하는 이모티콘과, 텍스트로 각인을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모든 제품에 각인을 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애플 제품을 만드는 커스텀이 가능하니 이것은 애플의 큰 장점이자, 팬을 만드는 방법이죠.

손바닥에 올려놓으면 크기를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가방에 달아놓아도 부담 없는 작은 사이즈가 너무 예쁩니다.

기능

 

이 작은 제품은 지갑과, 차키 가방 같은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나지 않더라도 애플의 기본 어플 나의 찾기 앱에서 에어태그에 내장된 스피커를 울리게 만들어 어디에 있는지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시리 기능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 등록해두었던 이름으로 찾아달라고 하면 알아서 소리를 냅니다.
예를 들어
"Siri야, 내 지갑 찾아줘"
라고 말하면 "띠링띠링" 소리를 울리게 되고, 소리를 따라가면 잃어버린 물건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죠.

소리를 따라간다 해도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찾지 못할 때도 있죠.
그럴 때는 '정밀 탐색' 기능을 활용해 iPhone 스스로가 화살표로 거리와 방향까지 안내를 해줍니다.

이 '정밀 탐색' 기능은 최신 모델인
아이폰 11, 아이폰 11 Pro, 아이폰 11 Pro Max, 아이폰 12, 아이폰 12 mini, 아이폰 12 Pro, 아이폰 12 Pro Max, 아이폰 13, 아이폰 13 mini, 아이폰 13 Pro, 아이폰 13 Pro Max 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실외에서 잃어버린다면 도저히 못 찾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다른 애플 제품처럼 '분실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분실 모드'를 활성화한다면 에어 태그를 습득한 사람의 스마트폰에 미리 에어 태그에 등록해둔 정보(연락처)가 뜨게 됩니다.
이 기능은 NFC를 활용한 기능으로 교통카드와 같은 원리 이죠.

이미지 출처https://appleinsider.com/articles/21/07/29/apple-warns-against-airtag-replacement-batteries-with-bitter-coatings.

배터리는 직접 교체할 수 있게 쉬운 설계를 가지고 있으며 한번 교체로 1년을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교체 시기를 아이폰이 미리 알려줍니다.
배터리에 대한 걱정은 없겠습니다.

 

대한민국 한정 최악의 단점.

 

이 완벽해 보이는 제품에 최악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내에서만 말이죠..
바로 '지도 활용 기능'입니다.
우리나라는 외국으로 지도 반출이 금지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에어 태그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능인 지도기반 120M까지 추적이 가능한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지도 반출이 금지되어 있어 "지도기반 120M 추적 기능이 사용 불가능" 합니다.

위치정보는 받을 수 있지만, 지도기반으로 정보를 받지 못해 기능은 온전히 활용하지 못합니다.
국내에서는 에어 태그의 자체 칩 기반 기술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7~8M 위치추적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니,
이는 정말 에어 태그의 최악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한민국도 법이 바뀌어 이러한 최신 기술을
하루빨리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단점

가격
이렇게 작은 녀석이한 개에 39,000￦입니다..
거의 4만 원 가까이 하니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기는 합니다.

이미지출처 애플 홈페이지.

하지만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4개를 구매 시
129,000￦으로 살짝 할인된 개념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더라면 구매를 적극 추천드리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지도기반 정보를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이 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의견으로 합리적인 소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오늘은 애플의 AirTag_에어 태그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상 오늘의 IT T.M.I 였고요!!
감사합니다. 티엠아이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