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해외직구. 가장 싸게 사는법. 이제는 직구를 하면 절대 안된다.

아이폰 14 시리즈의 가격은 전작 대비 평균 200,000원 인상되었다. 인플레이션과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인해 출고가가 오른 것이다. 예전에는 아이폰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 해외 직구를 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해외 직구가 더 비싸졌다.

 

 

아이폰 14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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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미국의 애플 제품이다. 따라서 달러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금까지 출시되어 왔던 아이폰은 한국 정식 출고가인 원화보다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가 더 저렴했다. 또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제품은 카메라의 셔터 소리도 무음이고, 3차 출시국에 속하는 한국보다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 정식 출시 가격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필자가 글을 작성하는 2022년 09월 19일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393.5 원으로 최근 10년 들어서 역대 최고가를 찍고 있다. 

 

이제는 더 비싼 직구 아이폰

그동안 아이폰은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을 항상 제외해왔다. 가장 빨랐을 때도 1.5차 출시국이었다.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의 경우 한국은 3차 출시국이다. 따라서 많은 소비자들은 아이폰 14 시리즈를 빠르게 접하기 위해 해외 직구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였다. 그동안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를 하면 환율이 낮을 때는 200,000원 정도 국내 출고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치솟은 원달러 환율 때문에 더 저렴한 직구의 장점이 사라졌다. 오히려 한국 출시 가격보다 더 비싸게 구매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아이폰 14 프로 128GB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1,550,000 원이다. 아이폰 14 프로 128GB 모델의 미국 출고가는 999$이다. 미국 출고가에 오늘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1,392,106 원이다. 여기에 부가가치세(VAT)인 10%를 더하면 1,531,316 원이다. 별도 배송비까지 붙으면 겨우 국내 출고가와 비슷하거나 비싸진다. 이렇게 해외 직구 가격과 비교해보니 굳이 해외직구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아이폰 14 프로 국내 출시일

 

한국은 항상 아이폰의 출시가 늦은 나라였다. 가장 빨랐을 때는 1.5차 출시국이었지만, 보통 3차 출시국으로 항상 밀려있었다.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도 한국은 3차 출시국이다. 애플의 이벤트를 통해 발표하자마자 판매가 이뤄지는 1차 출시국(미국, 일본)과 9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차 출시국(튀르키예, 말레이시아)을 이어 한국은 3차 출시국으로 2022년 10월 7일을 정식 판매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싸게 아이폰 14 구매하는 방법

최근 인플레이션과 원자재값을 상승으로 전작 대비 200,000 원씩 비싸진 아이폰. 원달러 환율 때문에 해외 직구 또한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 오히려 국내 출시가가 더 싼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가 생각했을 때 가장 저렴하게 아이폰 14를 구매하는 방법은 쿠팡을 이용한 자급제 구매이다. 만약 본인이 가족할인과 집의 인터넷, 유선, TV 상품을 다 함께 사용하여 통신요금을 굉장히 저렴하게 사용한다면 본인에 맞는 통신사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할 것이다. 결합상품은 할인율이 높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OTT 서비스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 모두가 같은 통신사를 사용한다면 꼭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통신사 결합에 관해 더 궁금하다면 댓글로 남겨달라. 필자가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쿠팡에서 자급제 제품을 카드 할인으로 구매 후 알뜰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쿠팡은 애플과 직접적으로 계약을 맺은 오픈마켓이다. 그래서 굉장히 저렴한 도매가로 제품을 매입하고 카드 할인과 같은 엄청난 할인율로 상품을 판매해왔다. 알뜰요금제로 통신요금 또한 저렴하게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비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아이폰 14 시리즈를 구매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