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과학 / / 2022. 9. 4. 15:51

사진 잘 찍는법. 노출의 3요소.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카메라 입문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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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M.IT입니다!! 오늘의 I.T 티엠아이는 카메라 기본 3요소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입니다. 필자는 취미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아이폰 등으로 사진 찍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보정도 직접 하고, 포토샵도 직접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메라와 사진의 가장 기초인 노출의 3요소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노출이란

카메리-노출의-차이
카메리-노출의-차이

 

노출의 기본 3요소를 알기 전에 먼저 노출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노출이란 카메라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말합니다. 카메라가 렌즈를 통해서 빛을 얼마나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사진 결과물의 밝기가 밝냐 어둡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노출이 많았을 때와 적었을 때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단순히 밝고 어둡다의 느낌이 아닌 빛의 양이 다르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노출을 실제로 우리가 보는 빛의 양과 똑같이 맞춰주면 사진 결과물 또한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처럼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진을 찍을 때 노출의 양을 얼마나 우리가 보는 빛의 양과 똑같이 맞춰주느냐에 따라 좋은 사진으로 나오냐가 달라집니다. 요즘은 이 노출의 양을 카메라나 스마트폰이 오토로 알아서 맞춰주지만, 사용자 본인에 맞는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수동으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노출의 3요소를 알아야 합니다. 이 노출의 3요소에는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가 있습니다. 셔터스피드부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셔터스피드

노출에-따른-사진-결과물
노출에-따른-사진-결과물

 

우리는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을 때 찰-칵이라는 소리와 함께 사진이 찍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셔터스피드를 쉽게 이야기해서 찰과 각의 시간이 바로 셔터스피드입니다. 한마디로 셔터막을 열고 닫는 시간을 말합니다. 우리가 태양을 바라볼 때 눈을 빠르게 한번 떴다가 감으면 빛이 눈으로 조금 들어오지만 1초 이상 뜨고 있으면 많은 양의 빛이 들어오면서 잠시 하얗게 뿌에 지는 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또한 렌즈의 셔터막을 얼마나 빠르게 또는 얼마나 느리게 열고 닫느냐에 따라서 빛을 받아들이는 양을 결정하게 됩니다. 또 이 셔터스피드는 빠를수록 찰나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해서 움직이는 동물이나, 운동경기의 모습을 담기도 합니다.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한다면 장노출 사진이라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장노출 사진을 물체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야간에는 빛의 양이 적은데,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화질이 좋고 밝은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있는 야간 촬영 모드가 바로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만드는 결과물입니다. 셔터스피드가 느리면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 시간 동안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흔들림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셔터스피드가 느릴 때는 삼각대를 꼭 이용해야 합니다.

셔터스피드의 단위는 1/4000초부터 30초까지 카메라의 스펙에 따라 나뉩니다.


 

조리개

카메라-렌즈의-조리개
카메라-렌즈의-조리개

 

조리개는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구멍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렌즈 안쪽에 구멍의 크기를 조절하면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합니다. 조리개의 숫자는 f/2.8과 같이 숫자로 표기합니다. 이 숫자가 낮을수록 렌즈의 조리개 구멍 크기가 커지면서 빛을 많이 받아들입니다. 조리개의 크기는 크게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커진 만큼 빠른 셔터 스피드를 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리개의 크기가 클수록 즉, 조리개 값이 낮을수록 좋은 렌즈입니다. 조리개의 값이 낮을수록 가격 또한 굉장히 비싸집니다.

 

조리개의-차이에-따른-포커싱
조리개의-차이에-따른-포커싱

 

위 사진은 같은 각도, 같은 배율의 사진입니다. 두 사진의 다른 점은 조리개 값뿐입니다. 조리개의 값이 낮을수록 주변의 배경을 흐리게 해주는 아웃포커싱이 잘 됩니다. 또 조리개의 값이 높을수록 사물과 배경 모두에게 초점을 맞추는 팬 포커싱이 됩니다. 이렇게 조리개를 조절하고 나머지 노출의 요소들을 잘 조절하여 아래와 같은 사진들을 찍을 수 있습니다.

 

조리개값에-따른-아웃포커싱
조리개값에-따른-아웃포커싱


ISO

ISO감도가-높아-생긴-노이즈
ISO감도가-높아-생긴-노이즈

ISO는 카메라가 빛을 받아들이는 민감도입니다. ISO의 값을 조절해서 카메라가 받는 빛을 조절하게 됩니다. ISO가 높으면 민감도를 억지로 올리는 것입니다. 빛을 억지로 증폭하기 때문에 결과물에 노이즈가 생기게 됩니다. ISO는 100~102400까지 있습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화질은 좋아지며 숫자가 높을수록 빛을 증폭하기 때문에 노이즈가 생기게 됩니다.

ISO는 낮을수록 좋은 화질을 얻기 때문에 낮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요소들과 조합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타협을 해줘야 합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결과물이 있을 겁니다. 그 결과물을 위해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먼저 조절한 후 ISO를 최저로 설정해 준다면 좋은 결과물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KTX-장노출-사진
KTX-장노출-사진

  • 셔터스피드는 찍는 순간을 말한다.
  •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들을 찍으려면 짧은 셔터스피드, 야간 촬영을 하려면 긴 셔터스피드를 설정해야 한다.
  • 조리개는 렌즈가 빛을 담아내는 구멍의 크기를 말한다.
  • 크기가 클수록 빛을 잘 받아 셔터스피드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 조리개 값이 낮을수록 아웃포커싱이 쉽고, 조리개 값이 높을수록 팬 포커싱이 된다.
  • ISO는 빛을 받는 민감도를 말한다.
  • ISO가 낮을수록 사진의 화질이 좋다.
  • ISO가 높을수록 빛을 잘 받아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결과물에 노이즈가 생긴다.

 


 

 

이렇게 오늘은 카메라 기본 3요소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상 오늘의 IT T.M.I 였고요!!

감사합니다.  티엠아이티 입니다.

 

 

" '카메라-렌즈의-조리개' 사진을 제외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T.M.IT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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