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논현역 서울 자청 북카페 <욕망의 북카페>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

안녕하세요. T.M.IT입니다!!
오늘의 I.T 티엠아이는 자청의 북카페. 욕망의 북카페입니다.

자청_자수성가 청년. 송명진

자청은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로 본명은 송명진입니다. 자청은 20대에 무자본 창업으로 사업을 성공한 요즘 유명한 인물입니다. 자청은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를 독서라고 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잘 대화를 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늘 혼자였던 자청은 이러한 점을 고치고 싶어서 대화하는 법에 대해서 책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 후 사람들과의 대화에 성공을 하자, 모든 것에는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략집이 바로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그 후 1년에 200권의 책을 읽으며 사업에 성공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자청은 인생의 공략집 즉, 모든 것의 정답은 책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북카페를 오픈하게 되었고, 그 북카페가 바로 강남에 있는 욕망의 북카페입니다.

욕망의 북카페 가는 길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313295051/location?subtab=location

서울북카페 욕망의북카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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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북카페는 강남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45 2층, 3층입니다. 지도에서 안내하는 길은 신논현역 5번 출구입니다. 5번 출구로 나와서 주택가를 가로질러 가면 루프탑이 있는 3층 건물이 보입니다.

필자가 다녀온 날은 굉장히 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주택가를 가로질러 가는 언덕길에서 많이 더웠습니다. 약 10분을 걸어 올라가면 드디어 자청의 북카페 욕망의 북카페가 나옵니다.

욕망의 북카페 입구

욕망의 북카페 입구입니다. 올라가는 계단에 많은 사람들의 명언이 적혀있습니다. 입구 앞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면 루프탑의 야경이 굉장히 예쁜 모습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밤에도 오고 싶습니다.

2층 내부 카운터와 메뉴판

2층 내부 모습과 메뉴판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큰 모습은 아닙니다. 따로 입장료는 없습니다. 메뉴의 가격은 요즘 예쁜 카페들의 가격과 비슷해서 그렇게 비싼 가격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한다면 음료를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약을 하면 오전 10~11시, 오후 6시~10시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욕망의 북카페 3층 루프탑

2층 출입문 바로 옆에 3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모든 계단에 명언이 적혀있어서 천천히 보기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자청의 명언도 적혀있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욕망하며 살아간다. 숨기지 마라. 그 속에 자유가 있다."
- 자청 -

필자도 오늘부터 욕망하는 것을 숨기려 애쓰지 않으려 합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것을 얻은 날이었습니다.

욕망의 북카페에서 판매하는 책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책을 판매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자청의 추천도서와 욕망의 북클럽 모임 도서, 북카페 직원 추천도서, 고객 요청 도서 등을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니 잘 둘러보고 한 권정도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층 내부 모습

2층 내부에는 자유롭게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책장과 예쁜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테라스 뷰의 편한 소파 자리도 있습니다. 예쁜만큼 이 자리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책의 종류는 분야별로 다양하게 있으나, 다른 도서관이나 서점에 비해서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읽을 책을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필자가 시킨 콜드 브루와 오래된 연장통

필자가 시킨 콜드 브루입니다. 항상 찬 음료를 마시면 잔 주위에 물이 생기면서 책상과 주변이 젖었습니다. 욕망의 북카페에서는 잔 받침대를 줘서 주변에 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 줍니다. 이렇게 물을 담을 수 있는 받침대를 주는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페의 특성상 책, 노트와 같은 종이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미리 피해를 방지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필자가 이번에 고른 책은 오래된 연장통입니다. 많은 이들이 추천해 주었던 진화심리학에 관한 책입니다. 다행히 읽어보지 못한 책이 있어서 한 번에 고르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1시간 30분 정도 머물렀기 때문에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북카페를 처음 가보았기 때문에 굉장히 즐기면서 잘 읽었습니다.

담요와 독서대, 무선 스탠드 무료 대여

욕망의 북카페는 고객의 편의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모든 테이블에는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있었고, 자청이 북카페를 창업한 이유가 간략하게 적혀있습니다. 또 낮은 온도에 추위를 잘 타는 분들을 위해 담요가 준비되어 있고, 독서대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자는 독서대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바로 달려가서 하나 대여해 왔습니다. 또 무선 스탠드도 대여를 해줍니다.

마무리

자청의 북카페 욕망의 북카페는 단순히 이익을 목적으로 운영을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카운터 메뉴판에 만족을 하지 못한다면 음료/디저트 값을 전액 환불해 준다고 쓰여있습니다. 북카페는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청의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료로 담요와 독서대, 스탠드까지 대여해주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외부적인 환경, 그리고 가사가 없는 잔잔한 음악까지. 모든 면에서 고객들의 편의와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모습입니다. 필자 또한 북카페라는 특성상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책상 위에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뇌가 다시 돌아오는데 수 분이 걸린다는 문구가 있어서 또 한 번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또 스스로가 통제가 안될 것 같다면 카운터에 스마트폰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이 목표를 한다면 주변에 가장 먼저 알려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알림으로써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을 해두면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덜먹고, 운동을 하게 됩니다. 필자는 이번에 북카페를 처음 가보았습니다. 모두 처음 보는 사람들이고, 필자에게 관심도 없겠지만 북카페의 분위기 특성상 다른 행동을 했을 때 은근히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었습니다. 이렇게 북카페 자체가 책을 읽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 준 것입니다. 욕망의 북카페는 모든 요소들을 책을 읽을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조성해줍니다. 가사가 없는 잔잔한 음악, 너무 밝지 않은 조명, 노트북 사용의 금지, 적당한 온도와 아름다운 뷰 등 필자가 북카페를 처음 가봐서 다른 북카페들을 모르지만 욕망의 북카페는 틀림없이 고객들을 먼저 생각한 것이 보였습니다. 강남 북카페를 찾으시거나 북카페를 처음 이용해 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자청의 북카페 욕망의 북카페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