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M.IT입니다!!
오늘의 I.T 티엠아이는 조금은 다른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입니다. 필자는 이번에 CGV 청담 씨네시티를 다녀왔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쿠키영상이 없습니다.
청담 CGV 씨네시티
CGV 청담씨네시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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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를 비롯해 모든 영화관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합니다. 청담 CGV 씨네시티 바로 옆에 쉑쉑 버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쉑쉑 버거를 포장한 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보러 갔습니다. 청담 CGV 씨네시티는 5층부터 13층까지 있습니다.
청담 CGV 씨네시티 소개
필자는 이번에 4DX로 한산: 용의 출현을 보기로 했습니다. 배경이 바다이고, 전쟁을 소재로 다룬 영화이기 때문에 4DX가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청담 CGV 씨네시티 건물은 총 1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필자는 8층에 가서 음료를 하나 사고 바로 13층으로 갔습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예매 후 따로 티켓 출력 없이 바로 상영관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주차는 발렛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셀프 주차를 하면 영화표로 주차 할인이 가능하고, 발렛 서비스를 이용하면 1층에서 정산하고 이용 가능합니다.
13층에 도착을 하면 4DX 상영관 1개만 있습니다. 헷갈리지 않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출입문 옆에 자리 배치도가 있어서 쉽게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4DX 상영관 자리는 위 사진같이 생겼습니다. 일반 상영관의 자리와는 다르게 좀 더 크고 의자에 앉는다는 느낌보다는 올라타는 느낌입니다. 앞쪽에서 물이 나오는 장치도 있습니다. 이 장치는 의자 손잡이에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한국의 모든 영화관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청담 CGV 씨네시티 바로 옆에 있는 쉑쉑 버거에서 버거를 포장하고, 음료는 CGV에서 구매 후 입장했습니다. 쉑쉑 버거에는 음료가 비싸다 보니 CGV에서 저렴하게 구매 후 입장했습니다. 한국의 영화관에 외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필자가 이번에 본 영화는 한산: 용의 출현입니다. 영화 명량 이후로 김한민 감독의 8년 만에 속편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 중 첫 번째인 한산도 대첩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전작인 명량은 159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산은 1592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선은 1592년 4월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15일 만에 왜군에게 수도인 한양을 빼앗기며 조선 전체의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왜군은 현재의 중국 즉,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기세를 몰아 대규모 병력을 부산으로 집결시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이순신 장군은 이기기 위한 전술을 고민합니다. 거북선의 등장, 학익진 전술, 그리고 조선 해군의 승리까지. 이미 역사적으로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 과정이 엄청나고 영화로 시각화하여 볼 수 있는 기회는 다시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굳이 4DX를 선택한 이유 또한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해상전의 특성답게 배를 항상 타고 있기 때문에 의자가 계속 흔들려 몰입할 수 있고, 포를 쏘는 장면, 물이 튀는 장면 등 4DX의 연출은 엄청났습니다. 스크린 양 옆에서 반짝이고, 앞쪽에서 물이 튀고, 의자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나오면서 불나는 장면까지 확실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최고의 명장면
필자가 뽑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최고의 명장면은 바로 완성되는 학익진입니다. 학익진이란 학(鶴)이 날개를 펼친 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선 수군의 강점이자 약점은 화포였습니다. 원거리에서 화포로 적을 공격하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었지만, 출렁거리는 바다 위에서 1km 이상의 거리에 있는 적을 맞추기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낮은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 전술이 바로 학익진 전술입니다. 학익진 전술은 단순히 적을 포위하는 것이 아니라 적을 한가운데 몰아두고 아군은 반원을 그려 집중 공격을 하는 전술입니다. 반원을 그려 중앙으로 집중 공격을 하면 화포의 명중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고 적은 수의 수군으로 많은 수의 왜군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학익진 전술을 영화로써 직접 본다는 것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필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의자에서 등을 붙이지 못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이어지는 속편
김한민 감독은 명량, 한산에 이어 세 번째 작품 노량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으로 노량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입니다. 명량도 명작이었고, 이번 한산 또한 엄청난 작품이었습니다. 김한민 감독이 그려내는 노량도 엄청난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상 오늘의 IT T.M.I 였고요!!
감사합니다. 티엠아이티 입니다.
